네이버지도·카카오맵, 공영주차장 5부제 정보 검색·조회 가능
카카오 '5부제 필터' 도입…요일별 차량번호 제한 한눈에 확인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네이버 지도, 카카오맵 등 디지털 지도 서비스에서 공영주차장 차량 5부제(요일제) 정보가 제공되기 시작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 지도, 카카오맵 등에서 '5부제 공영주차장' 등 관련 키워드를 검색하면 이에 해당하는 공영주차장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이용자는 검색 결과에서 특정 공영주차장을 선택하면 요일별로 제한되는 차량번호 끝자리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특정 요일에 이용이 제한되는 차량 번호 규칙을 지도 앱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는 방식이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중동발 에너지 위기에 대응하고자 지난 8일부터 공공기관이 운영하는 유료주차장 약 3만곳에서 5부제를 실시한 바 있다. 5부제는 자동차번호판 끝번호가 1·6번이면 월요일, 2·7번은 화요일, 3·8번은 수요일, 4·9번은 목요일, 5·0번은 금요일 운휴에 들어가는 방식이다.
모든 공영주차장이 5부제에 적용되는 건 아니다. 전통시장·관광지 인근 주차장과 환승주차장 등 대중교통 이용에 영향을 미치는 주차장, 주차혼잡지역으로 현저한 주차난이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공공기관장이 인정하는 주차장 등은 5부제 영향을 받지 않는다.
이에 기후부는 국민이 각 공영주차장의 5부제 시행 여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국민이 자주 쓰는 네이버 지도, 카카오맵 등을 통해 안내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특히 카카오는 카카오맵에 '5부제 공영주차장' 필터 기능을 추가했다. 이용자가 주차장 검색 후 해당 필터를 적용하면 5부제 대상 주차장만 선별해 지도에 표시돼 보다 직관적인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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