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전문기업 티디지는 최근 조직개편을 통해 이문형 본부장을 사장(COO·최고운영책임자)으로 전격 선임했다고 8일 밝혔다. 회사는 이를 통해 영업력 강화, 신사업 확대라는 투트랙 전략과 함께 성장동력 확보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회사 측은 이번 인사에 대해 영업과 기술조직간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완성하고 실행 중심의 의사결정 속도를 높이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글로벌 IT 시장에서 30년이상 경험을 쌓아온 이 신임 사장의 현장 중심 영업역량을 바탕으로 사업 실행력과 수익성을 동시에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이 사장은 "인공지능(AI)과 데이터, 클라우드를 융합한 신사업 전략을 수립하고, 기존 고객과 솔루션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통한 '크로스 셀링' 전략으로 대형 프로젝트 수주 역량을 강화해나갈 것"이라며 "보안·데이터 플랫폼(Data Platform), AI 전환 컨설팅 등 주요 사업의 포트폴리오 구체화를 통해 중장기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 사장은 산업공학을 전공한 공군 학사장교 출신으로 AWS 코리아 파트너관리 총괄리더와 오토메이션 애니웨어(Automation Anywhere) 한국지사장, 소프토모티브(Softomotive) 한국지사장, 보메트릭(Vormetric) 한국지사장을 역임하는 등 글로벌 IT 기업에서 30년 이상 폭넓은 경험을 쌓아왔다. 클라우드 컴퓨팅, AI,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보안·데이터베이스 등 광범위한 기술 분야에서 사업을 총괄하며 성장 주도 경영을 실천해 온 베테랑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티디지는 코스닥 상장기업 라온피플이 인수한 뒤 해마다 20% 가까운 매출 성장을 이어오고 있다. 새로운 경영진을 에너지원으로 차세대 전략기술인 AI와 데이터, 클라우드를 융합한 아키텍처 역량을 높이고 데이터 플랫폼 구축과 AI 전환 컨설팅을 고도화해 관련시장을 선점하는 등 성장 모멘텀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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