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시스]송승화 기자 = 국민의힘 최민호 세종시장 후보가 '걸어서 시민 속으로' 도보 종주 과정에서 시민과 짧은 만남을 가졌다.
8일 장군면 일대에서 대한적십자사 봉사활동을 하던 한 어르신은 최 후보를 발견 "저 기억하시냐"는 말로 대화를 시작했다.
어르신은 지난해 김종서 장군 문화제에서 최 후보가 주민 요청에 응해 노래 두 곡을 불렀던 일을 언급하며 "그날이 아직도 잊히지 않는다"고 말했다. 당시 최 후보는 공식 일정 외에도 주민들과 함께 호흡하며 노래를 불렀고 이 기억이 이날 다시 이어졌다.
어르신은 "그날 이후 시장님이 더 가깝게 느껴졌다"며 "요즘은 후보님 생각에 걱정이 많다. 꼭 다시 세종을 맡아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최 후보를 안기도 했다.
최 후보는 어르신의 이야기를 끝까지 들은 뒤 고개를 숙여 감사를 전했다.
최 후보의 도보 종주는 정해진 간담회나 형식적 방문이 아닌, 이동 자체가 시민과의 소통이 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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