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임위 10곳 중 9곳 추경안 심사 마쳐
오는 10일 예결위 심의 후 본회의 처리 예정
8일 국회에 따르면 이날까지 상임위 10곳 중 9곳이 소관 부처에 대한 추경안 심사를 마쳤다.
상임위별로 보면 가장 많이 증액 금액이 가장 큰 곳은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였다. 농어촌 유류비, 전기요금, 사료 지원 등 명목으로 당초 정부안보다 9739억4600만원이 증액됐다.
행정안전위원회는 8048억500만원을 증액 의결했다. 다만 고유가 피해지원 사업 예산은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정부 원안을 유지하는 안과 고유가 피해 지원을 집중하기 위해 7398억원을 증액하는 안을 모두 예결위 심사로 올렸다.
나머지 대부분 상임위들도 모두 증액안을 의결했다. 교육위원회 907억6100만원, 보건복지위원회 3445억8800만원,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1733억6500만원, 문화체육관광위원회 2872억5500만원, 국토교통위원회 1985억3800만원,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6099억6000만원 등이다.
재정경제기획위원회는 정부안대로 의결했다.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소위에서 증액에 대한 합의에 이르지 못한 상태다. 추경안 의결을 위한 전체회의 일정은 아직 잡히지 않았다.
상임위 단계에서 증액된 금액은 3조4832억원 규모다. 산자위에서도 증액 의결될 경우 증액 규모는 더 커질 수 있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전날에 이어 이날도 전체회의를 열어 종합정책질의를 이어가고 있다. 추경안은 예결위 심의를 거친 뒤 오는 10일 본회의에서 처리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ikime@newsis.com, happy7269@newsis.com, gold@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