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경로대학 운영 확대…6곳 520여명 참여

기사등록 2026/04/08 09:30:02
정선군 어르신 평생학습 경로대학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박수를 치며 즐거워하고 있다.(사진=정선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정선=뉴시스]홍춘봉 기자 = 강원 정선군은 지역 어르신의 노후 생활 지원과 평생학습 기회 확대를 위해 2026년 경로대학 운영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경로대학은 어르신들의 신체적·정신적 건강 유지뿐 아니라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기여하는 대표적인 평생교육 프로그램이다. 지역 여건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을 통해 기반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올해는 정선노인대학, 정선실버대학, 고한경로대학, 사북경로대학, 여량실버대학, 북평경로대학 등 총 6개소에서 520여 명의 어르신이 참여할 예정이다. 읍면별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정선노인대학과 정선실버대학은 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 각각 지난달 31일과 이달 2일 개강했으며, 고한경로대학은 지난 2일 고한게이트볼경기장에서, 사북경로대학은 7일 사북읍종합복지회관에서 개강했다. 여량실버대학은 6월9일 여량면복지회관에서 개강 예정이다.

각 경로대학에서는 한글교실, 건강체조, 요가, 노래교실, 실버댄스, 공예, 스마트폰 활용 교육 등과 함께 문화탐방, 체험활동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병행 운영한다.

이상만 복지과장은 "경로대학은 어르신들이 배우고 소통하며 활기찬 일상을 이어갈 수 있는 중요한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 생활과 지역사회 참여 기반을 더욱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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