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주체들 목소리를"…국교위, 모니터링단 4기 출범

기사등록 2026/04/08 15:00:00

'국가교육과정 모니터링단 4기 발대식'

규모 '200명→323명'…임기 '1년→2년'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차정인 국가교육위원장이 2월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65차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6.02.12. scchoo@newsis.com

[서울=뉴시스]정예빈 기자 = 교육 현장과 정책 사이의 가교 역할을 해온 국가교육과정 모니터링단이 4기 체제로 새롭게 출발한다.

국가교육위원회는 8일 오후 '국가교육과정 모니터링단 4기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가교육과정 모니터링단은 향후 국가교육과정 개정은 물론 학교 교육과정 운영 현황 전반에 대한 현장 의견을 제시해 국가교육과정 정책 추진의 기초 자료를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모니터링단은 그간 고교학점제 관련 국가교육과정 수립·변경과 초등학교 1~2학년 '즐거운 생활' 및 '건강한 생활' 교과 관련 국가교육과정 수립·변경 등 굵직한 교육 사안에 관해 의견을 제시해 왔다.

이번 모니터링단 4기의 규모는 기존 200명에서 323명으로 확대됐다. 학생 34명·학부모 34명·교원 221명·전문가 34명은 이달 1일부터 2028년 3월 31일까지 2년간 모니터링단 활동을 수행하며, 1회 연임할 수 있다. 지난해 개정된 '국가교육과정 모니터링단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고시'에 따라 임기가 기존 1년에서 2년으로 연장된 바 있다.

모니터링단 4기 단장을 맡은 조종기 대구 경북대사범대학부설고 교장은 "국가 교육과정을 개정하는데 직접적인 역할을 하는 모니터링단의 단장을 맡게 돼 그 책임감이 무겁다"며 "2년 동안 현장의 의견을 전달하며 국가교육과정이 학교 현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차정인 국가교육위원장은 "국가교육과정 모니터링단은 교육과정 운영 과정에서 나타나는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국가교육과정 정책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 왔다"며 "앞으로도 교육 주체들의 생생한 목소리가 국가교육과정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책임있는 활동을 통해 우리나라 교육 발전을 위해 지혜를 보태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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