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패션·라이프스타일 기업 피스피스스튜디오는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위한 공모 절차에 돌입했다고 8일 밝혔다.
피스피스스튜디오는 지난 2020년 법인 설립 이후 여성 디자이너 브랜드 '마르디 메크르디(Mardi Mercredi)'를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해온 기업이다. 마르디 메크르디는 감각적인 플라워 그래픽을 핵심 아이덴티티로 내세워 국내외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빠르게 확보했으며 출시 약 7년 만에 연매출 1000억원 규모로 성장했다. 회사는 이를 기반으로 키즈, 스포츠, 슈즈 등으로 카테고리를 확장하는 한편, 헬로선라이즈(Hello Sunrise)와 베이컨트아카이브(VACANT Archive) 등 신규 브랜드를 통해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
연결 기준 매출액은 지난 2023년 721억원에서 지난해 1179억원까지 확대됐으며 안정적인 이익 창출 구조를 바탕으로 성장 기반을 공고히 하고 있다.
피스피스스튜디오는 상장을 통해 확보한 자금을 바탕으로 성장 전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우선 해외 시장 확대와 글로벌 마케팅 강화를 통해 브랜드 접점을 넓히고 신규 IP, 브랜드 확장을 통해 성장동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 신규 카테고리 개발·투자를 포함한 사업 다각화에 나서며 제품 경쟁력과 포트폴리오 완성도를 함께 높여갈 계획이다.
박화목, 서승완 피스피스스튜디오 대표이사는 "피스피스스튜디오는 마르디 메크르디를 중심으로 독보적인 브랜드 IP와 감도 높은 고객 경험을 축적하며 빠르게 성장해왔다"며 "이번 상장을 계기로 글로벌 시장 확대, 브랜드 포트폴리오 강화, 사업 다각화에 더욱 속도를 내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피스피스스튜디오는 이번 상장에서 227만2637주를 공모할 예정이며, 희망 공모가 밴드는 1만9000~2만1500원, 총 공모금액은 약 432억~489억원이다. 수요예측은 다음 달 11일부터 15일까지, 일반 청약은 같은달 20~21일 진행된다. 공동 대표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과 NH투자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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