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러 공격 우크라 무인기에 영공 개방하는 보복" 발트3국에 경고
기사등록 2026/04/07 16:41:13
최종수정 2026/04/07 17:54:23
[모스크바(러시아)=AP/뉴시스]2022년 3월17일 모스크바에서 열린 외교정책 브리핑에서 마리아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이 발언하고 있다. 그녀는 6일 RIA 노보스티와의 인터뷰에서 러시아를 공격하는 우크라이나 드론에 영공을 개방할 의사가 있다는 보도와 관련해 발트해 연안 국가들에 경고를 했다고 밝혔다. 2026.04.07. [모스크바=신화/뉴시스] 유세진 기자 = 마리아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이 6일 RIA 노보스티와의 인터뷰에서 러시아를 공격하는 우크라이나 드론에 영공을 개방할 의사가 있다는 보도와 관련해 발트해 연안 국가들에 경고를 했다고 밝혔다.
자하로바 대변인은 "러시아는 발트해 연안 국가들에게 러시아에 대한 공격하는 우크라이나 무인기의 통과를 위해 하늘을 개방하기로 한 결정에 대해 특별 경고를 보냈다"고 말했다.
그녀는 발트해 연안 국가들이 러시아의 경고를 무시하고 그러한 조치를 취하면 보복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에스토니아의 영공이 우크라이나 드론에 공식적으로 개방됐다는 정보는 3월26일 텔레그램 채널 '매시'(Mash)를 통해 보도됐다.
그러나 카야 칼라스 유럽연합(EU) 외교·안보 고위 대표, 이고르 타로 에스토니아 내무부장관, 라트비아 국방부는 모두 이러한 주장을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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