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15년째 보조기와 휠체어를 만들며 아픈 반려견들에게 새 삶을 선물하고 있다. 직접 개발한 장비로 수많은 강아지들에게 '다시 걷는 기적'을 선사했다.
방송에서는 돈을 좇던 삶을 뒤로하고 평생 '휠체어 아저씨'로 살기로 한 이유가 밝혀진다.
그의 강아지 휠체어는 모두 100% 수작업으로 제작된다. 강아지마다 다른 체형과 걸음걸이를 고려해 맞춤형으로 완성되는 과정이 눈길을 끈다.
이철은 "크게는 코끼리부터 작게는 다람쥐까지 휠체어를 만들어 봤다"고 전해 놀라움을 더한다.
가격은 비교적 낮게 책정했다. 그는 "마지막 희망으로 찾아오는 만큼 보호자들의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고 싶다"고 털어놓는다.
그는 한 달 평균 휠체어 100개, 보조기 70개를 제작하며 지금까지 1만개를 만들었다. 이를 지켜 본 서장훈은 "생각보다 아프고 힘든 아이들이 많다"고 안타까워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유기견 '무강이'의 첫 휠체어 도전도 그려진다. 서장훈은 "왜 이런 고생을 해야 하는지…"라며 눈물을 보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nam_jh@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