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대학병원급 상급종합병원 건립 비전
[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숭인의료재단 김해복음병원이 (구)중앙병원을 더복음병원으로 2027년 9월 개원한다.
숭인의료재단은 7일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더복음병원 개원과 향후 상급종합병원 건립 비전을 발표했다.
새롭게 문을 여는 더복음병원은 단계별로 1000억원을 들여 로봇수술센터, 암센터 등 새로운 의료 인프라를 구축해 472병상 24개 진료과를 운영한다.
먼저 1단계로 2023년 10월 폐원한 (구)중앙병원의 리모델링과 인근 부지에 대형 주차장 설립을 통해 290병상 15개 진료과목의 종합병원으로 내년 9월 개원한다. 로봇수술센터, 심뇌혈관센터, 응급의료센터를 중심으로 고난도 중증질환 치료 체계를 마련하고, 24시간 응급수술이 가능한 진료 시스템을 구축해 지역 내에서 치료가 완결되는 의료 환경을 조성한다.
2단계는 별관 신축을 통해 2028년 3월에 완전한 그랜드오픈을 하면 472병상 24개 진료과목을 운영, 800명의 전문 인력이 근무한다. 방사선종양학과 핵의학과 혈액종양내과 외과 등 암센터를 오픈하여 지역 내 암환자들의 진단부터 수술 항암치료가 가능하다.
숭인의료재단 김인열 이사장은 “지역 의료는 지역 의료기관에서 해결하는 구조가 중요해 김해를 의료 자족 도시로 만들어 시민들의 중증 질환 치료를 위해 타 지역으로 이동하지 않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심혈관·뇌혈관 등의 중증이나 암 질환의 수술 사후 관리까지 완결되는 의료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허목 김해시보건소장은 "인허가 절차의 신속한 추진과 함께 보건소 연계 사업 응급의료체계 강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고, 주변 인프라 정비와 공공 홍보를 통해 더복음병원 설립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o@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