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교 의원, 2031년 준공서 결국 4년 늦어진 것"
김 장관 "논란은 수사 중…지역 의견 반영 공정하게"
6일 국회에서 열린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에서 김선교 국민의힘 의원과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서울-양평고속도로 사업지연을 놓고 맞섰다.
김 의원은 "서울-양평 고속도로가 재개된다는데 착공과 완공은 언제하냐"고 김 장관에 질의했다.
김 장관은 "사전 타당성 조사를 새로 진행하기로 했고 올 하반기 시작해 내년 말씀 본격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본다"며 "현재 추세로는 2036년 완공이 될 것이다"라고 예상했다.
김 의원은 "2017년 고속도로 건설 5개년 계획과 2021년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당시 2025년 착공, 2031년 준공 예정이었다"며 "결국 4년 가까이 늦어진 것 아니냐"고 따져 물었다.
그는 이어 "2024년 61억원, 2025년 62억400만원의 예산이 삭감됐다"며 "당시 국민의힘은 예산 유지를 요구했지만 결국 삭감됐고 다수당인 민주당이 삭감을 주도한 것 아니냐"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올해 예산이 0원으로 반영됐다"며 "당시 신속 추진을 강조했던 것과 달리 말과 행동이 다른 것 아니냐"고 꼬집었다.
김 의원은 "민주당 의혹 제기와 예산 삭감이 사업을 멈추게 한 것이다"라며 "정치적 이유로 국책사업의 발목을 잡은 것 아니냐"고 주장했다.
이에 김 장관은 "그 부분에는 동의하기가 어렵다"며 "관련 논란은 현재 수사 중이다"라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사전 타당성 용역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더욱 정확하고 공정하게 지역 의견을 반영해 사업을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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