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방송인 지석진이 아내의 보이스피싱 피해 모면 경험담을 털어놨다.
지석진은 6일 공개된 넷플릭스 예능 '만학도 지씨' 3회에서 프로파일러 권일용 교수와 함께 사기 범죄와 '거짓말'을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권일용 교수는 거짓말의 단서를 읽어내는 비법과 함께 "90퍼센트는 맞힐 수 있다"고 밝히며, 거짓말을 할 때 신체적 변화가 일어나는 이른바 '피노키오 효과'에 관해 설명했다.
대화 도중 출연자 미미의 직설적인 질문이 이어지자 권 교수가 "오늘 잘못 온 거 같다"며 당황하는 모습이 연출되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나르시시즘과 리플리 증후군의 차이, 그리고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딥보이스·딥페이크 기술을 악용한 인공지능(AI) 신종 사기 등 심층적인 범죄 유형이 다뤄졌다.
지석진은 권 교수에게 "리플리 증후군도 거짓말 탐지기에 걸릴까" "선생님도 사기 당한 적이 있나" 등의 질문을 던지며 심리적 맹점을 짚었다.
특히 개인정보 유출과 보이스피싱 관련 대화가 이어지던 중, 지석진은 "과거 아내가 '통장이 범죄에 연루됐다'는 전화를 받은 적이 있다"며 실제 가족이 겪었던 보이스피싱 경험담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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