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 SSIR Korea 센터, 'SSIR 글로벌 웹사이트'에 한국 사례 게재

기사등록 2026/04/06 16:35:28

영문 아티클 '실행을 촉진하는 페이스 메이커'

지역 소멸 위기 극복 프로젝트 '로컬라이즈 군산' 분석

[서울=뉴시스] SSIR 미국 본부 웹사이트에 게시된 한양 SSIR Korea 센터의 '실행을 촉진하는 페이스메이커(Revitalizing Korea’s Small Cities)' 아티클 이미지. (사진=한양대 제공) 2026.04.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시은 인턴 기자 = 한양대학교는 한양 SSIR Korea 센터가 지난달 25일 사회혁신 전문 매체인 '스탠퍼드 소셜 이노베이션 리뷰(SSIR)' 글로벌 웹사이트에 한국의 지역 재생 사례를 소개하는 영문 아티클을 게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게재된 아티클 '실행을 촉진하는 페이스메이커(Pacemakers for Action)'는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자 전북 군산에서 진행된 '로컬라이즈 군산' 프로젝트를 분석한 결과물이다.

해당 프로젝트는 실전창업교육 전문기관 언더독스와 SK E&S가 협력해 3년간 청년 창업가를 양성하며 지역 재생의 이정표를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프로젝트 아카이빙을 전담한 진저티프로젝트 안지혜 공동대표의 주도하에 박대은 언더독스 파트너, 정홍래 비커넥트랩 대표가 집필에 참여했다.

아티클의 핵심은 창업가에게 가장 중요한 실행 중심의 마인드셋인 '액트프러너십(Actpreneurship)'과 이를 곁에서 돕는 페이스메이킹 전략이다. 특히 ▲실행 중심 교육을 통한 청년 유입 ▲신뢰 기반의 로컬 네트워크 확장 ▲민간 협력을 통한 지역 역동성 창출 등 한국적 맥락의 해결책을 보편적 가치로 이론화해 소개했다.

안지혜 대표는 "글로벌 개념인 페이서를 한국적 맥락에서 재해석해 역으로 글로벌 독자들에게 새로운 통찰을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강창모 한양 SSIR Korea 센터장은 "이번 게재는 국내 임팩트 지향 조직들의 전문성이 인정받은 쾌거"라며 "앞으로도 한국 임팩트 생태계의 우수 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글로벌 사회혁신의 담론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양대 글로벌사회혁신단 산하의 한양 SSIR Korea 센터는 2018년부터 스탠퍼드대와 협력해 SSIR 한국어판을 발간하며 글로벌 사회혁신 지식의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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