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욱 "광주광역의원 정수, 김영록·민형배 왜 침묵하냐"

기사등록 2026/04/06 16:11:55
[광주=뉴시스] 진보당 이종욱 전남광주특별시장 후보.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송창헌 기자 = 진보당 이종욱 전남광주특별시장 후보가 광주 광역의원 정수 증원을 촉구하며 더불어민주당 김영록·민형배 의원과 전남 국회의원들의 명확한 입장 표명을 요구했다.

이 후보는 6일 "현 설계안 대로라면 전남 의원 61명 대비 광주 의원은 23명에 불과하다"며 "광주시민 1인당 표가치가 전남 도민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명백한 민의 왜곡이자 헌법재판소의 인구 편차 기준에도 어긋나는 불평등 구조"라고 비판했다.

또 "이 같은 불균형은 지난달 1일 국회를 통과한 통합특별법 부칙에 명시된 '지역적·민주적 균형' 원칙을 정면으로 위반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지난달 24일 기자회견에서 중대선거구제 도입과 비례대표 증원을 통한 대표성 불균형 해소를 요구했지만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는 현재까지 묵묵부답답"이라며 "태업의 배경에 민주당 전남 국회의원들의 반대가 있다는 구체적인 제보를 접하고 큰 충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이게 사실이라면 통합을 가로막는 지역 이기주의이자 민주주의에 역행하는 행위"라며 "광주 국회의원들은 진작 '광주 광역의원 정수를 늘려야 한다'고 입장을 밝혔는데 왜 민주당 김영록·민형배 후보와 국회의원들은 침묵하느냐"며 입법 시한인 10일 이전 공식 입장 표명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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