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서울시와 영동대로 복합환승센터 수열공급사업 실시협약

기사등록 2026/04/06 15:51:32

20년간 1800RT 수열에너지 공급

"도심형 친환경 에너지 활용 기여"

[세종=뉴시스]서울특별시 도시기반시설본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장병훈 한국수자원공사 수자원환경부문장(사진 오른쪽)과 임춘근 서울특별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사진 왼쪽)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한국수자원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6일 서울특별시 도시기반시설본부 대회의실에서 서울특별시와 '영동대로 복합환승센터 수열공급사업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수자원공사는 해당 시설에 2030년부터 2049년까지 20년간 1800RT(냉동톤) 규모의 수열에너지를 공급해 건물 전체의 냉난방을 담당할 예정이다.

이는 에어컨 약 1800대를 대체할 수 있는 수준의 냉방 규모에 해당한다.

수열에너지는 여름철에는 대기보다 차갑고 겨울철에는 상대적으로 따뜻한 물의 특성을 활용하는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건축물 냉난방에 이용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수열에너지는 기존 냉난방 방식 대비 에너지 소비를 약 35% 내외로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장병훈 수자원공사 수자원환경부문장은 "영동대로 복합환승센터 수열공급사업이 도심형 친환경 에너지 활용 확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물에너지 기술을 활용해 탄소중립과 기후위기 대응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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