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저한 리스크 관리로 경쟁력 보유"
[서울=뉴시스]정진형 기자 = K-FINCO 전문건설공제조합은 글로벌 신용평가사인 무디스가 의 보험금지급능력평가 신용등급(IFSR)을 전년도 등급 전망 상향에 이어, 기존 A3에서 A2로 상향했다고 6일 밝혔다. 등급 전망은 '안정적'(Stable)이다.
K-FINCO는 이번 등급 상향에 대해 "건설경기 침체 속에서도 지속적인 자본 증가로 재무 안정성을 유지하는 한편, 보증 및 공제 사업 전반에 걸쳐 안정적으로 리스크를 관리해 온 점을 높게 평가받은 결과"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무디스는 K-FINCO에 대해 "정부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며 국내 건설보증시장에서 확고한 시장지위를 점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자본 증가로 잠재적 리스크에 대응할 수 있는 자본 완충력을 확보하고 있다"며 "규제 기준 지급여력비율 480%를 기록하며 공제조합 감독기준을 크게 상회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수익성 측면에서는 "보증 및 공제 상품에 대한 꾸준한 수요를 바탕으로 향후 지속적인 수익이 예상된다"며 "보증 및 공제 사업에 대한 리스크 관리 및 충분한 지급준비금 확보를 통해 손실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자산운용 부문에서는 "안정적인 이자 수익을 제공하는 채권 위주의 구성을 바탕으로 견고한 수익성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무디스는 "향후 K-FINCO가 사업 부문 전반에 걸쳐 사업다각화를 이뤄내며 수익성을 개선하는 동시에 우수한 자본적정성을 유지할 경우, 신용등급을 상향 조정할 수 있다"고 전했다.
K-FINCO 관계자는 "이번 등급 상향은 K-FINCO가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이 심화되는 환경 속에서 철저한 리스크관리 체계와 견고한 재무건전성을 통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음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고 했다.
한편, K-FINCO는 작년 6월 피치(Fitch Ratings)로부터 국제 신용등급을 'A(Stable)'에서 'A+(Stable)'로 상향 받았다. 같은 해 9월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 초회 평가에서도 국내 건설 관련 공제조합 중 최초로 'A+(Stable)'을 획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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