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청명절 8억4000만명 이동 전망…귀경길 혼잡 정점

기사등록 2026/04/06 15:27:04 최종수정 2026/04/06 16:32:24

저년 대비 6% 증가…가족여행 수요 증가 영향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중국 청명절(4~6일) 연휴 기간 전국 지역 간 이동 인원이 8억4000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6일 중국 교통운수부는 3일간 이어진 이번 연휴 동안 전체 이동 규모가 약 8억4000만명으로 집계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일평균 이동량은 2억8000만명으로, 전년 대비 약 6% 증가한 수준이다.

연휴 첫날인 지난 4일에는 하루 이동 인원이 3억명을 돌파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5% 늘어나며 역대급 수요를 기록했다.

연휴 마지막 날인 6일에는 전국적으로 귀경 행렬이 집중되면서 주요 교통망 혼잡이 최고조에 달했다.

이날 철도 이용객은 약 2080만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며, 항공 이용객은 194만명, 수상 교통 이용객도 111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교통운수부는 일부 지역에서 초·중등학교 봄방학이 청명절 연휴와 겹치면서 가족 단위 여행 수요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 따라 교통뿐 아니라 관광, 숙박, 외식, 에너지 소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연쇄적인 소비 증가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평가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