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국회 기후환경에너지노동위원장에 민주당 김정호…"여야 두루 소통"

기사등록 2026/04/06 14:46:15

총투표수 217표 중 찬성 163표로 선출…전임자 안호영 잔여 임기 수행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김정호 국회 산불피해지원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이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마지막 전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6.03.30. kgb@newsis.com
[서울=뉴시스]정금민 전상우 기자 = 김정호 더불어민주당 의원(3선·경남 김해을)이 6일 국회 기후환경에너지노동위원장에 선출됐다.

국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상임위원장 보궐선거를 실시해, 총투표수 217표 중 찬성 163표로 김 의원을 기후환경에너지노동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이는 전임 위원장인 안호영 민주당 의원이 전북도지사 선거 출마를 위해 위원장직을 내려놓은 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김 의원은 오는 5월로 예정된 하반기 원 구성 전까지 약 두 달간 임기를 수행할 예정이다.

김 의원은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는 기후 환경 위기 대응과 에너지 전환이라는 시대적 과제와 노동 존중 사회로 정의로운 전환을 선도하는 상임위"라며 "짧은 기간이지만 여야 위원들과 두루 소통하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중동 전쟁으로 에너지 안보가 심각한 위기 상황"이라며 "이제라도 100% 수입하고 있는 화석 에너지 의존도를 빠르게 줄여나가고 10%도 안 되는 재생에너지로 자립도를 높이기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더 이상 일하다 죽거나 다치지도 않아야 한다. 안전한 일터, 노동 존중과 동반 성장을 뒷받침하는 데도 진실하고 절실하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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