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군산]최관규, 김재준 지지 선언…"변화·혁신 적임자"

기사등록 2026/04/06 13:12:25

경선 탈락 후 전격 결단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민주당 군산시장 예비경선에 나섰던 최관규 예비후보(왼쪽)가 김재준 후보에 대한 공식 지지를 선언하고 있다.(사진=최관규 선거사무소 홍보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더불어민주당 군산시장 예비경선에서 고배를 마신 최관규 예비후보가 본경선 진출자인 김재준 예비후보에 대한 공식 지지를 선언하며 선거판의 새로운 변수로 떠올랐다.

최 후보는 6일 김재준 후보 사무실을 방문해 "군산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 가장 적합한 후보는 김재준"이라며 지지 의사를 밝혔다.

그는 예비경선 탈락 이후 캠프 관계자들과 논의를 거쳐 군산 미래를 위한 결단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최 후보는 지지 후보 선택의 3대 기준으로 ▲기존 정책에 책임 있는 기득권 세력이 아닐 것 ▲젊고 유능하며 참신할 것 ▲중앙정부와 협력해 시정을 세계적 수준으로 이끌 경험과 시야를 갖출 것 등을 제시했다.

그는 "이러한 기준에 비추어 볼 때 중앙 정치와 행정의 핵심 무대에서 실무 경험을 쌓아온 김재준 후보가 위기의 군산을 구할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 경제 침체와 도시 경쟁력 약화로 군산은 벼랑 끝에 서 있다"며 "더 이상 머뭇거릴 시간이 없으며 시민의 용기 있는 선택으로 혁신을 이뤄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재준 후보에 대한 지지를 공식화한 최 후보는 자신이 추진하려 했던 군산 발전 비전이 김 후보를 통해 실현되기를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지역 정가에서는 예비경선 탈락자의 첫 공식 지지 선언이 나오면서, 나머지 탈락 후보들의 향방과 '반(反)강임준 연대' 형성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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