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미니 4집 '마이 퍼스트 킥' 발매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보이그룹 '킥플립(KickFlip)'이 6일 오후 6시 발매하는 네 번째 미니 앨범 '마이 퍼스트 킥(My First Kick)'은 바로 이 지점을 파고든다. 10대의 끝자락을 지나 20대라는 새로운 챕터의 프롤로그에 진입한 이들은, 정제되지 않은 날 것의 에너지를 전면에 내세운다.
타이틀곡 '눈에 거슬리고 싶어'는 하이퍼 펑크(Hyper Funk) 장르를 기반 삼은 댄스곡이다. 설렘이라는 감정을 우회하기보다 거침없이 분출하는 화법을 취한다.
이른바 '플러팅 장인'으로 불리며 대중과 교감해 온 리더 계훈이 작업에 참여했다. 가사에 담긴 저돌적인 고백은 단순히 풋풋한 감정을 넘어, 타인의 시야에 존재하고자 하는 주체적인 욕망의 발현으로 읽힌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해당 곡에 대해 "제목부터가 '계랄(계훈+발랄 조합의 줄임말)스럽다"고 반응했다.
이번 신보는 전곡 크레디트에 멤버들이 이름을 올리며 서사의 진정성을 확보했다. 막내 동현이 참여한 선공개곡 '트웬티(Twenty)'를 필두로, 동화와 동현의 시선이 녹아든 '스튜피드(Stup!d)', 민제가 작곡에 힘을 보탠 '스크롤(Scroll)' 그리고 '거꾸로', '로어(Roar)', '마이 디렉션(My Direction)'까지 총 일곱 곡이 수록됐다. 이는 이들이 단순한 퍼포머를 넘어 자신들의 서사를 직접 직조하는 창작자로 진화하고 있음을 방증한다.
작년 1월 '플립 잇, 킥 잇!(Flip it, Kick it!)'으로 데뷔한 킥플립은 미니 3집 '마이 퍼스트 플립(My First Flip)' 등을 거치며 지상파 음악방송 1위, 신인상 수상 등 유의미한 궤적을 그려왔다.
킥플립은 같은 날 오후 7시 엠넷 M2 컴백쇼, 오후 8시 쇼케이스를 통해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이들의 시각적 심상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된다. 7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성동구 LCDC 서울(SEOUL)에서 새 앨범 발매 기념 팝업 스토어가 열린다. 청춘 에너지가 집약된 콘셉트 포토 전시와 더불어 9종의 공식 MD, 스탬프 미션, 음성 메시지 도슨트 등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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