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 가디언-4’ 아라비아해 8일간 실시
6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아라비아해 북부 해역에서 양국 해군이 진행한 ‘해양 가디언-4’ 훈련은 지난 1일 종료됐다.
이번 훈련에는 중국 해군 호위함 다칭함과 파키스탄 해군 함정이 참가했다.
훈련은 지난달 25일 시작돼 항만 교류와 해상 기동훈련 2단계로 진행됐다. 항만 단계에서는 양국 장병 간 교류 활동이 이뤄졌으며, 이후 해상 단계에서는 함대 기동, 헬기 상호 이착함, 공동 순찰 등 실전 중심의 훈련이 실시됐다.
특히 훈련 기간 동안 양국 함정은 번갈아 지휘함 역할을 수행하고, 상호 관측 요원을 파견해 훈련 과정을 참관하는 방식으로 협력 수준을 높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연합훈련은 중국과 파키스탄이 중동 지역 긴장 완화를 위한 외교적 중재에 나선 가운데 진행돼 주목된다.
양국은 지난달 31일 ‘걸프·중동 지역 평화·안정 회복을 위한 5대 이니셔티브’를 공동 제안했다. 해당 구상에는 ▲적대 행위 즉각 중단 ▲조속한 대화 개시 ▲민간 및 비군사 목표 보호 ▲호르무즈 해협 등 주요 항로 안전 보장 ▲유엔 헌장 권위 유지 등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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