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부터 도로 침하 발견…2주간 지반탐사
부산시는 6일 '내성지하차도 도로 침하 발생 조치사항 보고'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4일 오전 11시께 교대에서 내성교차로 방면 내성지하차도 진입로에서 도로 침하가 처음 발견돼 임시 조치가 이뤄졌다.
이후 5일 오후 2시33분께 같은 지점에서 추가 도로 침하가 발생했으며, 수영강변지하차도 진출입부에서도 침하가 확인됐다.
이에 시는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관계 부서 및 유관기관과 협력해 컨트롤타워를 즉각 가동했다. 경찰과 협조해 차량 통제를 실시하고, 건설본부를 중심으로 밤샘 긴급 굴착·복구 작업을 진행했다.
수영강변지하차도는 5일 오후 5시부터 교통을 통제하고 오후 8시 지반탐사(GPR)를 실시한 뒤 아스콘 포장 등 복구 작업을 완료했다. 지반탐사 간이 분석 결과 공동 등 추가 위험 요소는 발견되지 않아 같은 날 오후 10시50분 정상 개통됐다.
이 과정에서 시는 재난문자를 6차례 이상 발송했다.
박형준 시장은 "2주간 지반탐사(GPR) 모니터링 후 도로를 재포장할 예정이며, 향후 침하 공사 구간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해 유사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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