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승 도전' 김효주, 3R서 공동 2위→공동 17위 '흔들'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3개 대회 연속 우승에 도전했던 김효주가 대회 중반 흔들리며 아쉽게 뜻을 이루지 못했다.
김효주는 6일(한국 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섀도 크리크 골프코스(파72)에서 열린 LPGA 투어 아람코 챔피언십(총상금 400만 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4개를 묶어 이븐파 72타를 쳤다.
최종 합계 4오버파 292타를 작성한 김효주는 공동 13위로 이번 대회를 마쳤다.
앞서 열린 LPGA 투어 포티넷 파운더스컵과 포드 챔피언십에서 모두 정상에 오르며 빠르게 2승을 적립한 김효주는 이번 대회를 통해 개인 첫 투어 3연승에 도전했다.
한국 선수의 LPGA 투어 3개 대회 연속 우승 도전은 2013년 '골프 여제' 박인비 이후 13년 만이었다.
김효주는 이번 대회 2라운드까지 공동 2위를 달리며 3연승을 정조준했으나, 그는 3라운드에서 무려 7타를 잃으며 순위가 크게 떨어지고 말았다.
우승은 최종 합계 7언더파 281타를 친 로런 코글린(미국)이 차지했다. 그는 공동 2위 그룹을 무려 5타 차로 제치고 압도적 선두에 올랐다.
지난주 포드 챔피언십 공동 6위로 개인 최고 성적을 냈던 윤이나는 이날 3타를 잃으며 최종 합계 6오버파 294타를 기록, 신지은 등과 함께 공동 17위에 머물렀다.
최혜진(7오버파 295타)은 공동 23위, 고진영(8오버파 296타)은 공동 27위, 황유민과 임진희(이상 9오버파 297타)는 공동 35위, 이소미(10오버파 298타)는 40위로 대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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