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남해군의 신청사 건립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남해군에 따르면 군의 청사신축사업은 공정률 15.64%를 넘어서며 터파기 공사가 마무리됐다.
공사는 지하 2층과 지하 1층 기초 공사가 6개 구간에서 시공 중이며 일부 구간은 1층 바닥 시공까지 완료된 상태다.
군은 공사일정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산집행 상황을 수시로 점검하는 한편 시공사와 감리단 담당부서가 참여하는 정기 합동점검을 매주 화요일마다 실시해 공사 품질과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청사 주변 임시 주차공간을 확보하고 펌프카를 이용한 콘크리트 타설 등 소음·교통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공정은 사전에 안내해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
현재까지 계약 금액 187억원 중 재료비·인건비·경비 등 총 55억원이 집행됐다. 투입 인원은 4432명이다.
군은 신청사 준공 목표 시기를 내년 12월로 정하고 있다.
신청사가 준공되면 분산된 부서가 한곳에 모여 군민들이 한 공간에서 민원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원스톱 행정체계가 구축된다. 최신 정보통신 인프라를 기반으로 행정 효율과 서비스 만족도도 높아질 전망이다.
또 넉넉한 민원·휴게 공간과 주차시설을 갖춘 군민 친화형 청사로 접근성과 편의성이 개선된다. 지열·태양광 등 친환경 설비 도입으로 저탄소 청사로 조성될 예정이다.
남해군 관계자는 "신청사 건립은 군민 중심 행정과 미래지향적 도시 기반을 동시에 구축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공사 전 과정에서 안전과 품질을 최우선으로 삼고 내년 준공 목표를 차질 없이 달성해 군민에게 더 편리하고 쾌적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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