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덴버, 샌안토니오 11연승 끊고 8연승 질주…요키치 40점

기사등록 2026/04/05 15:03:54

5일 홈 경기서 136-134 승리

[덴버=AP/뉴시스] 미국프로농구(NBA) 덴버 너기츠의 니콜라 요키치. 2026.04.04.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덴버 너기츠가 연장 접전 끝에 샌안토니오 스퍼스를 꺾고 8연승을 질주했다.

덴버는 5일(한국 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볼 아레나에서 열린 샌안토니오와의 2025~2026시즌 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136-134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서부 4위 덴버(50승 28패)는 3위 로스앤젤레스(LA) 레이커스(50승 27패)를 0.5경기 차로 추격했다.

덴버가 11연승을 달리던 샌안토니오에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니콜라 요키치가 자유투 13개, 2점 12개, 3점 1개로 40점을 넣었고 13도움으로 더블더블을 달성하며 선봉에 섰다.

종료 6초를 남기고 동점을 만든 애런 고든도 15점 6리바운드 3도움으로 고른 활약을 펼쳤다.

반면 서부 2위 샌안토니오(59승 19패)는 1위 오클라호마시티 선더(61승 16패)와 2.5경기 차로 벌어졌다.

에이스 빅토르 웸반야마가 34점 18리바운드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분투했지만 역부족이었다.

[덴버=AP/뉴시스] 미국프로농구(NBA) 덴버 너기츠의 애런 고든. 2026.04.04.
전반은 샌안토니오가 덴버에 72-65로 7점 앞선 채 끝났다.

덴버는 4쿼터 막판 잠시 경기를 뒤집었으나, 데빈 바셀과 웸반야마에게 자유튜를 헌납하며 위기에 몰렸다.

하지만 덴버는 포기하지 않았다.

경기 종료 6.5초 전 122-124로 끌려가던 덴버에서 고든이 덩크로 124-124 동점을 이뤘다.

연장에 돌입한 덴버가 공세를 몰아쳤다.

요키치가 점프슛, 고든이 덩크, 캐머런 존슨이 3점슛으로 연달아 림을 갈랐다.

덴버는 5점 차까지 달아났고, 버저비터를 내줬지만 136-134로 2점 차 승리를 거뒀다.

[디트로이트=AP/뉴시스] 미국프로농구(NBA) 디트로이트 피스턴스의 토비아스 해리스(왼쪽), 제일런 듀렌. 2026.03.31.
같은 날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의 엑스피니티 모바일 아레나에선 디트로이트 피스턴스가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를 116-93으로 꺾었다.

승리한 동부 1위 디트로이트(57승 21패)는 2006~2007시즌 이후 19년 만에 동부 콘퍼런스 1위 시드를 확정했다.

토비아스 해리스(19점), 제일런 듀렌, 데니스 젠킨스(이상 16점), 오사 톰프슨(14점), 던컨 로빈슨(11점)이 모두 두 자릿수 득점을 터뜨리며 거둔 승리다.

안방에서 패배한 동부 7위 필라델피아(43승 35패)는 8위 샬럿 호니츠(42승 36패)의 1경기 차 추격을 당하게 됐다.

◆NBA 5일 전적

▲덴버 136-134 샌안토니오
▲마이애미 152-136 워싱턴
▲디트로이트 116-93 필라델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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