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 미쳤나" 심판 향해 성차별·폭언 네이마르, 북중미월드컵 불투명

기사등록 2026/04/05 13:23:22
[뉴시스]네이마르는 재산이 약8억4600만 파운드(약 1조5800억 원)에 달하는 억만장자의 유산을 물려받을 상속자로 지정됐다.(사진=인스타그램-@santosfc 캡쳐).2025.09.05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브라질 축구의 간판 스타 네이마르(산투스)가 여성 심판을 향해 성차별적 발언과 함께 폭언을 해 중징계를 받을 위기에 처했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출전을 위한 대표팀 발탁도 불투명하다.

영국 미러 등 복수 외신에 따르면, 네이마르는 최근 경기를 마치고 심판에 대해 불손한 발언을 해 12경기 출장정지 징계를 받을 위기에 몰렸다.

네이마르는 지난 3일(한국시간) 헤무와 브라질 프로축구 세리에A 9라운드에서 2-0으로 경기를 끝낸 후, 심판을 비판했다.

그는 "뒤에서 반칙을 당했기 때문에 매우 불공평하다. 심판에게 '미쳤냐'고 했다"며 "선수를 존중하지 않는 경기의 주인공이 되고 싶어 하는 심판"이라고 지적했다.

보도에 따르면, 네이마르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여성 차별적인 발언을 더해 구설에 올랐다. 현지 매체들은 충격적이라는 반응이다.

언론의 예상대로 네이마르에게 12경기 출장정지 중징계가 내려지면 브라질대표팀 합류도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네이마르는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브라질 지휘봉을 잡은 후, 대표팀에 합류하지 못하고 있다. 전성기에서 꺾인 경기력에 인터뷰 구설수까지 더해져 네이마르를 향한 여론은 매우 부정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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