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수익률 105% 기록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신한자산운용 '신한글로벌탄소중립솔루션펀드(H)' 수탁고가 1000억원을 돌파했다.
신한운용은 이 상품에 올해 들어 272억원의 자금이 유입되며 1051억원 규모로 성장했다고 3일 밝혔다. 1년 수익률은 105.18%를 기록하며 동일 유형인 해외주식형 펀드 평균(20.84%)을 크게 웃돌았다.
이 상품은 반도체·데이터센터·전력망 등 인공지능(AI) 인프라와 재생에너지·원전·전력설비 등 에너지 전환 산업에 선별 투자하는 글로벌 주식형 펀드다. 탄소중립을 단순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테마가 아닌 'AI 시대의 에너지 인프라 확장' 관점에서 접근하며 차별화된 투자 전략을 구축했다.
주요 투자 종목은 삼성전자, 엔비디아, SK하이닉스, 버티브홀딩스, GE 버노바, 블룸에너지, 루멘텀 등이다.
김주영 신한운용 주식투자운용본부 팀장은 "지난해까지 AI 인프라 및 생태계에 속하는 모든 기업의 주가 올랐다면 올해는 AI팩토리 시대를 맞이해 특정 영역에서 선택적 기업이 차별화된 투자수익을 올리고 있다"며 "향후 2-3년간 추론영역의 성장은 에너지, 네트워크, 토큰량 등 새로운 투자기회의 확대를 가져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팀장은 이어 "이 상품은 추론확장 시대에 구조적 산업 환경 변화 속에서 핵심 밸류체인 중심에 선별적인 투자 전략과 국가 간 균형 있는 투자를 통해 안정적인 초과 수익을 실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산업 구조 변화에 기반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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