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서 승용차 차선 변경하다 경운기 들이받아 2명 사망

기사등록 2026/04/03 11:34:03

경찰, 20대 운전자 조사

[광주=뉴시스] = 경찰 마크.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함평=뉴시스]이영주 기자 = 차로 변경 도중 경운기를 들이받아 2명을 숨지게 한 20대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남 함평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조사 중이라고 3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8시30분께 전남 함평군 엄다면 한 편도 2차선 도로에서 승용차를 몰다 앞서가던 경운기를 들이받아 인명사고를 낸 혐의다.

이 사고로 경운기에 타고 있던 70대 남성 B씨와 60대 여성 C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조사 결과 A씨는 1차로에서 주행하던 중 앞 차량을 추월하기 위해 2차로로 차선을 옮기다 경운기를 들이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A씨에게서 음주·무면허·약물복용 운전 정황은 나오지 않았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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