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교육환경보호위 재구성…"학습권 보호 강화"

기사등록 2026/04/03 11:24:05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뉴시스DB)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교 주변 개발사업으로부터 학생들의 학습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전북특별자치도 교육환경보호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해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교육환경보호위원회는 '교육환경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학교 설립이나 일정 규모 이상의 개발사업이 교육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심의하는 기구로, 소음과 진동, 통학 안전, 일조권 등 학생들의 학습권과 안전에 직결되는 요소를 사전에 검토한다.

위원회는 관련 공무원을 당연직으로 포함하고 건축·환경·안전·교통 분야 전문가 등 총 13명으로 구성됐다.

최근 학교 인근 개발사업 증가로 교육환경 관리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위원회는 교육환경평가서를 바탕으로 개발사업이 학생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종합 분석하고 보완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도교육청은 교육환경평가 사후관리와 현장 점검을 병행해 공사 착공부터 완료까지 보호 조치 이행 여부를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앞서 교육환경평가 사후관리 강화와 보호구역 관리체계 개선 성과를 인정받아 교육환경보호제도 운영 우수교육청으로 선정된 바 있다.
 
임영근 문예체건강과장은 "교육환경 보호는 학생 안전과 직결되는 중요한 행정 영역"이라며 "새롭게 구성된 교육환경보호위원회를 통해 학교 주변 개발사업이 교육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전문적으로 검토하고, 학생들이 공사 소음이나 안전사고 걱정 없이 학습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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