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생명지킴이 사례 관리 간담회…"위기대응 강화"

기사등록 2026/04/03 11:08:46

자살 예방·생명 존중 문화 확산

[평창=뉴시스] 평창군정신건강복지센터.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평창=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평창군은 평창읍 본소와 진부면 분소에서 생명지킴이 34명을 대상으로 '생명지킴이 사례 관리 활동 지원 간담회'를 열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생명지킴이 활동과 지원 현황을 공유하고 과제 추진 방향과 역할을 안내했다. 자살 예방 교육 '세상살이'를 통해 자살 위험 신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자살 예방 인증 교육의 중요성과 지역사회 내 생명지킴이로서의 책임을 강조했다.

군은 이장, 반장, 부녀회장, 봉사단체 회원 등 지역 주민과 밀접히 소통하는 인적 자원을 생명지킴이로 양성해 촘촘한 돌봄과 자살 예방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지역은 독거노인 비율이 높고 고독사와 정신건강 문제가 심각해 조기 위험 신호 발견과 적기 지원을 위한 지역사회의 역할이 중요하다.

생명지킴이는 위기 이웃에게 먼저 다가가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전문 상담과 사례 관리를 돕는다.

박건희 평창군 보건의료원장은 "작은 관심과 따뜻한 말 한마디가 생명을 지키는 시작"이라며 "생명지킴이 활동을 활성화해 지역사회 자살 예방과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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