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윤서진 인턴 기자 = 배우 선우용여(80)가 김 섭취 방식에 대해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
선우용여는 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순풍 선우용여'를 통해 조권의 집을 방문했다. 이날 조권은 냉장고를 공개하며 평소 즐겨 먹는 음식으로 김을 소개했다.
이에 선우용여는 김을 먹는 방법에 대해 조언을 건넸다. 그는 "김은 들기름 같은 거에 두르지 말고, 그냥 생김으로 먹어야 한다"며 "조미료가 묻은 거는 몸에 안 좋으니까 먹지 마라"고 말했다.
평소 '집밥 고수'로 정평이 난 선우용여의 엄격한 식단 관리 철학이 드러나자 현장에서는 웃음과 함께 감탄이 터져 나왔다.
김은 단백질과 비타민, 무기질이 풍부해 '바다의 반찬'으로 불리지만, 가공 방식에 따라 영양 성분 수치는 크게 달라진다. 시중에서 흔히 판매되는 조미김은 맛을 내기 위해 소금과 기름을 첨가하는데, 이는 나트륨 섭취량을 급격히 높이는 주범이 된다. 특히 고온에서 구운 기름은 시간이 지나면 산패될 가능성이 있어 보관과 섭취에 주의가 필요하다.
전문가들 역시 선우용여의 조언처럼 생김을 살짝 굽기만 해서 양념장과 곁들이는 방식이 김 본연의 영양소를 온전히 섭취하는 데 가장 효과적이라고 입을 모은다. 조미김의 과도한 염분은 부종을 유발하거나 혈압 수치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영양학적으로 주의해야 할 점도 존재한다. 김에는 요오드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갑상선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라면 섭취량 조절이 필수적이다. 요오드를 과잉 섭취할 경우 갑상선 호르몬 생성에 이상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건강 상태에 맞춰 적절한 양을 소비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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