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빈·양윤서·박서진도 최종 라운드 진출
오수민은 3일(한국 시간) 미국 조지아주 에반스의 챔피언스 리트리트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오거스타 내셔널 여자 아마추어 2라운드에서 버디 2개, 보기 4개를 묶어 2오버타 74타를 작성했다.
중간 합계 5언더파 139타를 작성한 오수민은 첫날 공동 선두에서 공동 6위로 떨어졌지만, 상위 30명이 경쟁하는 최종 본선에 진출했다.
오수민은 지난해 이 대회에 처음 출전했으나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아마추어 신분으로 마지막 출전인 오수민은 이 대회 한국 선수 역대 최고 성적에 도전한다. 2023년 임지유가 공동 5위를 차지하며 한국 선수 역대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이번 대회 1, 2라운드는 챔피언스 리트리트 골프클럽에 열리고, 최종 3라운드는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치른다.
우승자에게는 셰브론 챔피언십, US여자오픈, AIG여자오픈, 아문디 에비앙 등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 대회 출전권을 준다.
이날 2타를 줄인 김규빈 역시 중간 합계 5언더파 139타를 기록, 공동 6위에 올랐다.
경기 후 김규빈은 "대회에 출전한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다. 컷을 통과하지 못하더라도 좋은 경험을 쌓아보자고 생각했는데, 좋은 성적으로 컷 통과했다"며 "3번 홀에서 이글을 기록한 이후 좋은 흐름이 이어졌다. 후반 들어 샷감이 좋진 않았지만, 언더파로 마쳐서 좋다"고 전했다.
양윤서는 4언더파 140타로 공동 14위, 박서진은 3언더파 141타로 공동 19위에 자리하며 최종 3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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