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3회를 맞은 브리즈는 화랑 중심이 아닌 작가와 관객이 직접 만나는 독립형 아트페어다. 2012년부터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작가의 작품을 선보이며 ‘첫 컬렉팅’의 관문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페어에는 국내외 신진 작가 70명이 참여한다. 작가들은 현장에서 직접 관객을 만나 작품을 설명한다.
지역과 국가를 넘는 네트워크 확장도 이어진다. 전주문화재단과 협력한 ‘로컬 트랙’에서는 김수진, 이은경, 차유림 작가를 소개하고, ‘글로벌 트랙’에는 독일, 대만, 인도네시아, 러시아, 미국 등 5개국 7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행사 마지막 날인 19일에는 ‘브리즈 프라이즈’ 시상식도 열린다. 매년 2명의 작가를 선정하는 이 상은 신진 작가의 시장 진입을 가늠하는 지표로 평가된다. 김선우, 이희조, 반민수 등 역대 수상자들이 이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며 주목받아왔다.
브리즈 아트페어 측은 “‘초보 컬렉터들의 성지’로 불리는 만큼, 올해도 신선한 감각의 작가들을 직접 만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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