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사회공헌 활동 '아이 드림 업' 베트남으로 확대

기사등록 2026/04/03 09:48:21

월드비전과 MOU…하이퐁서 사회공헌 추진

멕시코 등 타 생산법인 지역으로 활동 확대

[서울=뉴시스]2일 서울 여의도 월드비전 본사에서 조백수 LG이노텍 경영지원담당(오른쪽)과 나윤철 월드비전 나눔사업부문장(왼쪽)이 베트남 아이 Dream Up 사회공헌 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서를 들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LG이노텍 제공) 2026.04.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지용 기자 = LG이노텍은 글로벌 비영리 국제구호 개발 NGO인 '월드비전'과 손잡고,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아이 드림 업(Dream Up)'을 베트남으로 확대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LG이노텍은 서울 여의도 월드비전 본사에서 월드비전과 아이 드림 업 베트남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지난해 론칭한 아이 드림 업은 눈(Eye)과 아이(Kids)의 중의적 의미를 지닌 사회공헌 활동이다. 스마트폰·자율주행차·로봇 등의 눈 역할을 하는 LG이노텍 광학(카메라 모듈) 사업의 특성을 반영했다.

이 활동은 '아동·청소년 실명 예방 사업'과 소재·부품 관련 교육 등을 제공하는 '주니어 소나무 교실'이 주요 프로그램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아이 드림 업 활동을 해외로 확대하기 위한 취지로 이뤄졌다.

양사는 LG이노텍의 글로벌 최대 생산 법인이 위치하고 있는 베트남 하이퐁시의 아동·청소년을 위해 눈 건강 지원 사업과 학교 심리상담실 조성 사업을 함께 추진한다.

이를 통해 LG이노텍은 하이퐁 응오꾸옌구 지역 초·중등학교 8개교를 대상으로 안과 검진을 실시하고, 아동·청소년에게 수술 및 의약품 제공 등 눈 치료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4개 학교에는 상담 기자재 설치 및 정신 건강 관련 교육자료 제공 등 심리상담실 조성에 필요한 인프라를 구축한다.

LG이노텍은 베트남 뿐 아니라 멕시코 등 주요 글로벌 생산법인이 있는 지역으로 아이 드림 업 활동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아이 드림 업을 통해 현재까지 국내 약 400명의 아동·청소년이 안질환 수술 및 치료비를 지원 받았으며, 1만8000여 학생들이 주니어 소나무 교실에 참여했다.

조백수 경영지원담당은 "미래 세대를 이끌어갈 아이들이 눈 건강을 되찾고, 더 나은 교육 기회를 통해 밝은 미래를 꿈꿀 수 있기를 바란다"며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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