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시즌 첫 만루포 주인공은 KT 장성우…한화 문동주 상대로 '쾅'

기사등록 2026/04/02 19:45:06

문동주, 프로 데뷔 이후 첫 만루포 헌납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KT 위즈의 장성우. (사진 = KT 위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프로야구 KT 위즈의 안방마님 장성우가 2026시즌 1호 만루 홈런의 주인공으로 이름을 올렸다.

장성우는 2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벌어진 2026 신한 쏠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 5번 타자 포수로 선발 출전해 3회 만루포를 터뜨렸다.

KT는 3회초 이강민의 안타와 최원준의 볼넷, 김현수의 땅볼 등으로 만든 1사 1, 3루에서 안현민이 우전 적시타를 날려 선취점을 뽑았다.

후속타자 샘 힐리어드가 볼넷을 골라내 이어진 1사 만루 상황에서 장성우가 타석에 들어섰다.

장성우는 볼카운트 2볼에서 한화 선발 문동주의 3구째 시속 152㎞ 가운데 높은 직구를 노려쳐 왼쪽 담장을 넘기는 그랜드슬램으로 연결했다.

이번 시즌 리그 전체를 통틀어 처음 나온 만루 홈런이다.

장성우가 만루 홈런을 날린 것은 개인 통산 4번째다.

문동주는 2022년 프로에 데뷔한 이래 처음으로 만루 홈런을 얻어맞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