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3개월 만에 3000명 육박
월평균 신청 70%↑·산모 지원 7배 늘어
2일 도에 따르면 지난달 30일까지 접수된 이 사업 신청자는 2943명으로 집계됐다.
65세 이상 노인 1177명, 기초수급자 1113명, 장애인 310명, 다자녀 190명, 국가유공자 91명, 차상위계층 35명 등이다.
질환별로는 임플란트가 2163명으로 가장 많았고, 치아교정 255명, 척추 141명, 슬·고관절 113명, 골절 73명, 뇌혈관 45명 등의 순이다.
특히 지난 1월 제도 개선 이후 이용 증가 흐름을 보인다.
도는 올해부터 지원 한도를 기존 30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상향하고, 수술·시술 여부와 무관하게 지원 기준을 완화했다.
지원 대상을 도내 요양병원 35곳으로 확대하고, 주요 질환 진료비에 더해 간병비 등 치료 관련 비용까지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그 결과 월평균 이용자는 지난해 97명에서 올해 165명으로 70%가량 늘었고, 산모 지원 분야는 지난해 4명에서 올해 29명으로 7배가량 늘었다.
한찬오 도 보건정책과장은 "제도 개선 이후 의료비 후불제 이용이 확대되고 있다"며 "더 많은 도민이 필요할 때 쉽게 제도를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와 홍보를 강화하고 운영도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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