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교육감으로서는 두 번째다. 지난달 26일 이정선 광주교육감이 현직 교육감 중 첫 번째로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같은 달 30일 출마를 선언한 바 있다.
예비후보 등록에 따라 서울시교육청에서 정 교육감의 직무는 바로 정지되고, 김천홍 부교육감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됐다.
정 예비후보는 "서울교육의 다음 단계를 책임지겠다는 결단"이라며 "지금 서울교육은 미래를 향한 중요한 변화의 길 위에 서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1년 6개월, 현직 교육감으로서 서울교육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며 "혼란없이 나아갈 것인지, 1년 6개월 만에 또 다시 혼란을 겪을 것인지 선택의 시간"이라고 강조했다.
정 예비후보는 "이제 서울교육은 '변화'를 넘어 '전환'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지난 1년 6개월 변화의 시동을 걸었고, 다음 4년은 그 변화를 완성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 예비후보는 서울 진보진영 교육감 후보 단일화 추진 기구인 '2026 서울민주진보 교육감 단일화 추진위원회'(추진위)를 통해 강민정 전 국회의원·강신만 전 서울시교육청 혁신미래교육추진위원장·김현철 서울교육자치시민연대회의 대표·이을재 전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부위원장·한만중 전국교육자치혁신연대 상임대표 등과 단일화 경쟁을 펼친다.
추진위는 오는 12일 시민참여단 모집을 마감하고, 이달 17~18일에 1차 선거인단 투표, 23일에는 결선투표를 진행한다. 결선투표 직후 당선자를 발표하되, 1차 투표 결과 과반수가 넘는 후보자가 나오면 결선투표 없이 후보를 확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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