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임철휘 기자 = 2일 일본 도쿄증시 주요 지수는 미국·이스라엘-이란의 종전 기대가 후퇴하며 급락 마감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이날 닛케이225지수(닛케이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276.41포인트(2.38%) 떨어진 5만2463.27에 장을 마쳤다.
JPX 닛케이 인덱스 40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55.04포인트(1.67%) 내린 3만2658.78, 토픽스(TOPIX)지수는 전장 대비 59.23포인트(1.61%) 내린 3611.67에 각각 마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현지 시간 1일 백악관에서 진행된 이란 전쟁 대국민 연설에서 목표 달성에 근접했다고 강조하면서도 향후 2~3주 동안 공격을 이어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종전 기대로 잠시 떨어졌던 유가가 다시 오르면서 에너지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는 일본에서도 경기 하방 리스크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경계감이 커졌다. 도쿄증시 매도세도 함께 가팔라졌다.
신년도에 들어선 직후인 만큼 금융기관 등이 이익을 조기에 확정하는 이른바 "기초의 매도"가 주가를 끌어내렸다는 분석도 나온다.
미쓰이스미토모신탁은행의 우에노 히로유키는 "트럼프 대통령의 연설에는 새로운 재료가 아무것도 없었다"며 "여기에 계절적인 수급 악화도 주가 하락으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대국민 연설 전까지 종전 기대가 꺼지지 않으면서 장 초반에는 닛케이지수가 500포인트가량 오르는 장면도 있었다.
신년도에 들어선 직후인 만큼 금융기관 등이 이익을 조기에 확정하는 움직임도 주가를 끌어내린 것으로 보인다.
미쓰이스미토모신탁은행의 우에노 히로유키는 "트럼프 대통령의 연설에는 새로운 재료가 아무것도 없었다"며 "여기에 계절적인 수급 악화도 주가 하락으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대국민 연설 전까지 종전 기대가 꺼지지 않으면서 장 초반에는 닛케이지수가 500포인트가량 오르는 장면도 있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fe@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