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손잡고 나아가자" 당부한 李대통령…국힘 의원과 악수도

기사등록 2026/04/02 15:51:27

李, 연설 마친 뒤 본회의장 나가며 국힘 의원과 악수…일부 의원과 대화도

與 의원들은 이 대통령 입장할 때 박수와 환호로 환영

[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이재명 대통령이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을 마친 뒤 야당 의석으로 찾아가 주호영 국민의힘 의원과 인사하고 있다. 2026.04.02.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김경록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2일 국회에서 '전쟁 추경안' 시정연설을 마친 직후 국민의힘 의석으로 향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국가적 위기 앞에 오직 나라를 위한 충정으로 정부와 국회가, 여와 야가 손을 맞잡고 나아가자"는 말로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시정연설을 마친 뒤 국민의힘 의석 방향으로 본회의장을 나갔다.

이 대통령은 앞자리 김재섭·김용태 의원을 시작으로 국민의힘 의원들과 인사를 나눴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이 대통령의 연설 도중 박수를 치지 않았으나, 연설 뒤에 이 대통령이 먼저 손을 내밀자 악수를 나눴다. 주호영, 조경태, 박충권 의원 등과는 짧게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이 대통령은 연설을 마친 뒤 국민의힘 의석을 바라보며 "각별히 감사드린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입장할 때는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이 대통령을 맞이했다.

이 대통령은 오후 2시10분께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박수와 환호를 받으며 국회 본회의장에 입장했다. 이 대통령은 정청래 당대표와 한병도 원내대표를 필두로 양측으로 도열한 민주당 의원들과 악수를 나누며 발언대로 향했다.

이 대통령은 황운하·김선민 조국혁신당 의원, 윤종오 진보당 원내대표, 한창민 사회민주당 대표 등 다른 정당 의원들과의 인사를 마지막으로 국회 본회의장을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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