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가지 검수 거친 인증중고차 판매
적치 공간엔 자연광 수준 조명 설치
경사·돌길·과속빙지턱 구현한 트랙도
선 책임매니저는 지난 3일 기아 인증중고차센터 평택직영점에 대해 "단순한 전시장이 아닌 복합 경험 공간"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정문을 통해 건물에 들어서면, 천장까지 연결된 미디어월이 방문객을 맞는다.
차량 입고, 상품화, 출고의 인증중고차의 전 과정을 영상으로 보여준다.
기아는 6년·12만㎞ 미만 차량을 매입해 200가지의 검수를 통해 상품성이 인정된 차량만 판매한다.
로비의 CPO 인트로덕션 존을 통해 이 과정을 간접 체험할 수 있다.
이 공간은 사이드미러, 윈드쉴드, 범퍼, 도어, 타이어의 교체 전후를 비교하는 디지털 콘텐츠를 제공한다.
바로 옆 EV3 차량은 인증중고차 구매 고객이 차량을 인수할 때의 모습을 똑같이 꾸며져 있었다.
기아는 스티어링휠, 운전석 시트, 운전석 매트에 프로젝트 패키지를 부착한다.
고객이 신차를 구매하는 듯한 경험을 느끼게 하기 위한 조치다.
로비를 통과해 1층 차량 적치 공간으로 이동하면 상품성을 인증받은 60여대의 중고차가 늘어서 있다.
소비자 앞 두 줄은 전기차와 세단으로 가득했고, SUV와 경차는 뒤편 두 줄을 채웠다.
모든 차량 위로 조명이 설치돼 있어 자연광과 거의 유사한 조건에서 차량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중고차를 직접 주행해 볼 수 있는 전용 시승 트랙도 갖췄다.
총 800m 구간에 경사로, 벨지안 로드(돌길), 연속 과속방지턱 등을 구현했다.
K8 모델을 시승해보니, 10여개의 과속방지턱을 통해 안정적인 승차감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었다.
적치장 한쪽에 마련된 온라인 스튜디오는 고객과 실시간 상담으로 분주했다.
차량의 상태를 방문 없이 확인할 수 있도록 온라인 상담을 진행하는 것이다.
신차 구매를 원하는 고객을 위해 전동화 차량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EV라운지는 브랜드 대표 전동화 모델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EV4와 EV5를 살펴볼 수 있다.
미전시 차종은 6×3.5m 초대형 컨피규레이터를 통해 실내외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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