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기아, 200가지 검수 거친 '인증중고車'만 판매…"원스톱 출고 가능"

기사등록 2026/04/05 09:00:00 최종수정 2026/04/05 09:20:24

200가지 검수 거친 인증중고차 판매

적치 공간엔 자연광 수준 조명 설치

경사·돌길·과속빙지턱 구현한 트랙도

[평택=뉴시스] 류인선 기자 = 기아 인증중고차 평택직영점 적치 공간에 중고차가 적치돼 있다. 2026.4.5.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평택=뉴시스] 류인선 기자 = "기아 인증중고차센터 평택직영점은 차량 인증, 검수, 출고 등 모든 절차를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선수경 기아 국내CPO사업지원팀 책임매니저)

선 책임매니저는 지난 3일 기아 인증중고차센터 평택직영점에 대해 "단순한 전시장이 아닌 복합 경험 공간"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정문을 통해 건물에 들어서면, 천장까지 연결된 미디어월이 방문객을 맞는다.

차량 입고, 상품화, 출고의 인증중고차의 전 과정을 영상으로 보여준다.

기아는 6년·12만㎞ 미만 차량을 매입해 200가지의 검수를 통해 상품성이 인정된 차량만 판매한다.
[평택=뉴시스] 기아 인증중고차 평택직영점 전경. (사진=기아 제공) 2026.4.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로비의 CPO 인트로덕션 존을 통해 이 과정을 간접 체험할 수 있다.

이 공간은 사이드미러, 윈드쉴드, 범퍼, 도어, 타이어의 교체 전후를 비교하는 디지털 콘텐츠를 제공한다.

바로 옆 EV3 차량은 인증중고차 구매 고객이 차량을 인수할 때의 모습을 똑같이 꾸며져 있었다.

기아는 스티어링휠, 운전석 시트, 운전석 매트에 프로젝트 패키지를 부착한다.

고객이 신차를 구매하는 듯한 경험을 느끼게 하기 위한 조치다.
[평택=뉴시스] 류인선 기자 = 지난 3일 기아 인증중고차 평택직영점에 EV3가고객 인도 전의 상태로 전시 중이다. 2026.4.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로비를 통과해 1층 차량 적치 공간으로 이동하면 상품성을 인증받은 60여대의 중고차가 늘어서 있다.

소비자 앞 두 줄은 전기차와 세단으로 가득했고, SUV와 경차는 뒤편 두 줄을 채웠다.

모든 차량 위로 조명이 설치돼 있어 자연광과 거의 유사한 조건에서 차량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중고차를 직접 주행해 볼 수 있는 전용 시승 트랙도 갖췄다.

총 800m 구간에 경사로, 벨지안 로드(돌길), 연속 과속방지턱 등을 구현했다.

K8 모델을 시승해보니, 10여개의 과속방지턱을 통해 안정적인 승차감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었다.

적치장 한쪽에 마련된 온라인 스튜디오는 고객과 실시간 상담으로 분주했다.

차량의 상태를 방문 없이 확인할 수 있도록 온라인 상담을 진행하는 것이다.

신차 구매를 원하는 고객을 위해 전동화 차량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EV라운지는 브랜드 대표 전동화 모델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EV4와 EV5를 살펴볼 수 있다.

미전시 차종은 6×3.5m 초대형 컨피규레이터를 통해 실내외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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