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찾아가는 맞춤형 성인문해교실 등[밀양소식]

기사등록 2026/04/01 16:54:44
[밀양=뉴시스] 찾아가는 성인문해교실에서 강사가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한글 및 디지털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밀양시 제공) 2026.04.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배움의 기회를 놓친 어르신들을 위해 찾아가는 성인문해교실을 본격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는 단순한 읽기·쓰기 교육을 넘어 디지털 격차 해소에 중점을 두고 생활 밀착형 교육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시는 1일부터 12월까지 관내 경로당과 마을회관 등 14개 교실에서 어르신 145명을 대상으로 성인문해교실을 운영한다. 시는 지난달 30일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선발된 문해 강사 7명을 위촉하고 실무 오리엔테이션을 마쳤다.

올해 성인문해교실은 단순한 한글 교육을 넘어 디지털 격차 해소에 방점을 찍었다. 키오스크 실습, 스마트폰 앱 활용 등 생활 밀착형 디지털 교육을 대폭 강화했다. 교육 과정은 학습자 수준과 수요를 반영해 두 가지로 나뉜다. 기초 한글과 디지털 교육을 병행하는 한글사랑 내디딤 교실(11개)과 디지털 기기 활용 중심의 디지털 내디딤 교실(3개)을 운영해 맞춤형 학습을 제공한다.


◇나노소재 안전성평가 지원센터 개소
[밀양=뉴시스] 나노소재·제품 안전성평가 지원센터 개소식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 밀양시 제공) 2026.04.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시는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 내 연구단지에 국내 유일의 나노물질 특화 안전성 평가 기관인 나노소재·제품 안전성평가 지원센터를 개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연 센터는 총사업비 340억원(국비 145억원, 도비 51억원, 시비 119억원, 민자 25억원)이 투입된 시설로 연면적 4136㎡ 규모의 지상 2층 건물로 조성됐다. 나노물질의 인체 유해성과 생태 독성 평가, 물리·화학적 특성 분석이 가능한 첨단 장비 62종을 갖췄으며, 운영은 공인시험평가기관인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이 맡는다.

그동안 나노소재·제품의 안전성 검증은 해외 기관에 의존해야 했기에 막대한 비용과 긴 시간이 소요됐다. 그러나 이번 센터 가동으로 검증 기간은 기존 1년 이상에서 6개월로 단축되고 비용은 710억원 수준으로 약 30%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기업들의 연구개발과 상용화가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