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가스 생산 종료 후 해체·재활용 협력
[서울=뉴시스]정진형 기자 = 김성범 해양수산부 차관은 1일 한·인도네시아 정상회담을 계기로 진행된 한·인도네시아 해양플랜트 서비스산업 협력 MOU 교환식에 참석했다.
이번 MOU는 지난 2021년 체결되었던 ‘한-인니 해양플랜트 서비스산업 협력 MOU’의 내용을 보다 구체화한 것이다.
석유·가스 생산이 끝난 해양플랜트의 해체·재활용 분야에서의 협력을 명시하고, 인력 양성과 상호 합의에 따른 기타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포함했다.
양국은 인도네시아 해양플랜트 친환경 해체 실증사업(R&D)을 통해 지난 2022년 인도네시아 동부 칼라만탄 해역에 있는 낡은 해양플랜트 1기(ATTAKA EB)를 해체하고 하부구조물을 인공어초로 재활용하는데 성공한 바 있다.
김 차관은 이번 MOU 체결로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해양플랜트를 LNG 공급 설비로 재활용하는 기술개발 사업과 현지 인력 양성 분야의 협력이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며 "동남아 해양플랜트 서비스산업 분야 진출을 희망하는 우리 기업의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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