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 동안 총 53회에 걸쳐 꾸준히 헌혈도
[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육군 제32보병사단은 기동대대에서 근무 중인 이예지 중사가 최근 소아암 환자를 위해 5년째 모발 기부를 실천하는 등 나눔에 앞장서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2022년부터 모발 기부를 시작한 이 중사는 모발을 기르던 중 뉴스를 통해 모발 기부에 대한 주변 선행을 알게 됐고 항암 치료 중 머리카락을 잃는 소아암 환자들의 모습이 안타까워 기부에 나서기 시작했다.
첫 번째 기부는 30㎝, 두 번째 기부는 25㎝, 지난 3월이 이뤄진 세 번째 기부는 25㎝를 각각 기부했다.
모발 기부 이외에도이 중사는 지난 12년 동안 총 53회에 걸쳐 꾸준히 헌혈에 동참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24년 9월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헌혈유공금장'을 수여받았다.
헌혈유공금장은 다수의 헌혈 참여를 통해 혈액 수급 안정과 생명 보호에 기여한 이들에게 수여하는 포상이다.
또 헌혈을 통해 발급받은 헌혈 증서를 치료가 필요한 지인이나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기부하고 있다.
이 중사는 "작은 실천이지만 누군가에게는 꼭 필요하고 절실한 도움과 희망이 될 수 있을 것 같아 모발 기부와 헌혈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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