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박수현, 양승조 겨냥 "제기한 의혹, TV토론서 답할 것"

기사등록 2026/04/01 12:00:02 최종수정 2026/04/01 15:08:24

민주당 충남도지사 출마예정자

[천안=뉴시스] 최영민 기자=더불어민주당 박수현 충남도지사 출마예정자가 1일 천안시청에서 공약발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04.01 ymchoi@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뉴시스]최영민 기자 =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충남도지사 출마예정자가 자신에 대해 거론됐던 안팎의 여러 검증 이슈를 두고 "TV토론에서 밝힐 것"이라고 잘라 말했다.

박 예정자는 1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열린 기자회견 중 나온 관련된 질문에 "저는 SNS(사회관계망서비스)나 공식 석상에서 저와 경쟁하는 후보님들을 '경쟁후보님'이라는 표현을 썼고, 절대 실명을 말씀 드린 적이 없다"며 "하지만 최근 문제에 있어서는 SNS에 공개적으로 양승조 후보님을 거론하며 저는 후보님을 멘토라고 말씀드렸고 인품에 있어서도 궁금한 것이 없다. 그렇기 때문에 질문할 내용도 없다는 말씀을 드린 적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궁금하신 내용이 있으시다면 저는 TV토론에서 질문을 해달라고 했다"며 "만약 이러한 이슈들에 대해 기자회견 석상에서 발언을 한다면 이것이 또 기사화가 되고 네거티브의 연속이 된다. 저는 이 선거를 깨끗하게 만들기 위해 불필요한 답변은 드리지 않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양승조 예비후보는 지난달 30일 아산시청에서 가진 기자회견 중 박 예정자가 지난 2018년 지방선거 당시 개인적 문제로 충남지사 예비후보직을 사퇴한 것과 관련해 "아무 일 없는 조작이었다면 사퇴를 안 해도 되지 않았겠느냐는 도민의 의문을 제기한다"면서 유엔해피타트 한국위원회와 관련된 수사와 관련한 내용에 대해서도 질문을 던진 바 있다.

양 예비후보는 당시 "검증과 네거티브는 다르다. 이유를 묻는 것은 후보자간 공방이 아니라 유권자인 도민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라며 "검증은 공인이 짊어져야 할 숙명"이라고 직격했다.

더불어민주당 충남도지사 후보 경선의 TV토론은 2일 오후 9시께 대전MBC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ymchoi@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