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육청 '한국어랭귀지스쿨' 美진출…6개 국어 서비스

기사등록 2026/04/01 11:45:40

임태희 교육감 시애틀 방문 후 1년간 플랫폼 구축

재외동포·공립학교 학생 대상, 한국문화체험 교류

[수원=뉴시스] 한국어 수업. (사진=경기도교육청 제공) 2026.04.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미국 시애틀 한국교육원과 연계해 워싱턴주 공립학교 학생과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온라인 한국어 교육을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지난 3월 총 500개의 접속 계정을 발급해 웹 기반 '경기한국어랭귀지스쿨(KLS)' 온라인 과정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 플랫폼은 전 세계 어디서나 접속할 수 있는 온라인 한국어 학습 시스템으로 6개 국어 다국어 강의와 노래·쇼츠 콘텐츠를 활용한 반복 학습, 학교 공간 탐험 기반의 게임형 학습 자료 등을 갖췄다.

이번 사업은 임태희 교육감이 지난해 2월 시애틀을 방문해 벨뷰 교육구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약 1년간 콘텐츠 개발과 플랫폼 구축을 거쳐 해외 현장 적용까지 이뤄낸 결과다.

도교육청은 올해 시애틀에 이어 뉴질랜드, 일본 사이타마 소재 한국교육원 등과도 한국 문화 체험과 한국어 수업 등 해외문화교류를 확대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해외에서 한국어를 배우고자 하는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경기한국어랭귀지스쿨이 재외동포 자녀와 외국인 학생들에게 질 높은 한국어 교육을 제공하는 교두보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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