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감 예비후보
중·고교생 AI 입시 코디로 성적·생기부 완벽 분석
[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구광렬 울산시교육감 예비후보가 중·고등학생 학부모들의 주요 부담을 줄이기 위한 '3무(無) 정책'을 제1호 공약으로 발표했다.
구 예비후보는 1일 울산시교육청 프레스센터에서 1호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울산 중·고생 학부모의 3대 걱정인 입시 불안, 밤길 안전, 데이터 비용을 '제로(Zero)'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학부모들이 자녀 성장 과정에서 사교육비와 입시 부담, 야간 귀가 안전 문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진단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인 정책을 제시했다.
먼저 '입시 불안 해소'를 위해 울산시교육청 차원의 'AI 입시 코디' 시스템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구 예비후보는 "이를 통해 학생의 성적과 생활기록부를 분석해 맞춤형 입시 상담을 제공하고, 학부모들이 퇴근 이후에도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야간 상담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밤길 걱정 해소'를 위해 학원가와 주거지를 연결하는 '꿈 키움 심야 안심 셔틀'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늦은 시간 귀가하는 학생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학부모들의 부담을 덜겠다는 취지다.
구 예비후보는 마지막으로 '데이터 부담 해소'를 공약으로 내걸었다.
그는 "디지털 학습에 필요한 통신비를 교육청이 책임지겠다"며 "온라인 강의와 태블릿 학습에 필요한 데이터 비용을 지원해 학생들이 통신비 걱정 없이 학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구 예비후보는 "단순한 일회성 지원이 아니라 학부모의 삶을 바꾸고 아이들의 미래를 지키는 체감형 교육 혁명을 시작하겠다"며 "울산 학부모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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