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매출액 4743억…전년比 4.3%↑
"주요 호텔 브랜드, 역대 최고 실적 기록"
[서울=뉴시스]이주혜 기자 = 파르나스호텔이 지난해 매출액 4743억원을 달성해 리모델링 이전 최소 실적 대비 98.3% 수준까지 회복했다고 31일 밝혔다.
파르나스호텔이 이날 발표한 지난해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3%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81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 감소했다.
회사 측은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 개관 이후 실적이 반영되며 회복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영업이익은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 리모델링에 따른 영업 공백과 투자비, 감가상각비 반영 영향으로 전년 대비 소폭 감소했다. 이는 신규 호텔 오픈에 따른 비용이 반영된 결과다.
지난해 9월15일 개관한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는 개관 108일 만에 매출 436억원을 기록했다.
리모델링에 따른 8개월 이상의 운영 공백에도 개관 이후 실적이 빠르게 반영되며 매출이 회복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지난해 4분기 기준 투숙률은 71.9%를 기록했다.
파르나스호텔이 운영하는 주요 호텔 브랜드는 지난해 역대 최고 수준의 실적을 기록했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는 지난해 매출액 2105억원, 영업이익 436억원을 기록하며 개관 이후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13%, 영업이익은 41% 증가했다.
파르나스 호텔 제주는 매출액 501억원, 영업이익 7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7%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배 이상 증가했다.
나인트리 바이 파르나스는 매출액 993억원, 영업이익 216억원으로 브랜드 출범 이후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8%, 영업이익은 6% 증가했다.
파르나스호텔 관계자는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 리모델링으로 상반기 운영 공백이 있었음에도 주요 호텔 브랜드가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며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 개관 이후 실적이 반영되며 회복 흐름이 이어지고 있으며, 향후 프리미엄 호텔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성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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