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기사 사칭 방지" 대구 남구, 안심택배함 15곳 확대

기사등록 2026/03/31 15:03:39
[대구=뉴시스] 대구 남구는 1인 가구와 맞벌이 가구의 생활 편의 증진과 택배 기사 사칭 범죄 예방을 위해 대명10동 행정복지센터에 '스마트 안심택배함'을 설치하고 4월1일부터 운영한다. (사진=대구 남구 제공) 2026.03.3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 남구는 1인 가구와 맞벌이 가구의 생활 편의 증진과 택배 기사 사칭 범죄 예방을 위해 대명10동 행정복지센터에 '스마트 안심택배함'을 설치하고 4월1일부터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남구는 주민 호응이 높은 안심택배함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으며 이번 설치로 지역 내 총 15개소의 안심택배 인프라를 구축하게 됐다. 대명10동 행정복지센터는 주민 접근성이 좋아 이용률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스마트 안심택배함은 고화질 CCTV와 경광등, 비상벨 등 보안 시스템을 갖췄다. 위급 상황 시 비상벨을 누르면 112 상황실과 즉시 연결되며 남부경찰서와 협조해 시설 인근 순찰도 강화할 계획이다.

이용 방법은 물품 주문 시 수령 장소를 '대명10동 스마트 안심택배함'으로 지정하면 택배 기사가 물품 보관 후 전송한 인증 번호로 받을 수 있다. 365일 24시간 무료 이용 가능하며 물품 보관 후 48시간이 지나면 하루 1000원의 연체료가 부과된다.

남구청 관계자는 "이번 설치로 안심 주거환경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범죄 불안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생활 밀착형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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