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제 문제로 모집 지연…혁신연대 "오늘 중 진행"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경기도교육감 민주진보 후보 단일화를 위한 선거인단 모집이 결제 시스템 문제로 첫날부터 차질을 빚고 있다.
31일 진보교육감 단일화를 주관하는 경기교육혁신연대에 따르면 선거인단 모집은 이날 자정 개시 예정이었으나 결제 시스템이 준비되지 않으면서 열리지 못했다.
당초 카드 결제와 휴대전화 소액 결제 등 2가지 방식으로 운영하기로 했으나 카드별 결제 지원 범위 차이와 소액 결제 승인 미완료 등으로 결제 시스템이 정상적으로 갖춰지지 않았다.
혁신연대는 이날 오전 긴급 대리인 모임을 열어 결제 방식을 조율 중이다. 카드 결제로 우선 모집을 시작하고 간편 결제 추가 여부는 각 캠프 입장을 확인한 뒤 결정하기로 했다. 소액 결제는 승인이 완료되는 대로 추가할 방침이다.
혁신연대 관계자는 "결제 시스템상 문제가 있어 선거인단 모집이 잠시 지연된 상황"이라며 "오늘 중으로 선거인단 모집을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선거인단 등록은 내달 16일까지 받는다. 여론조사는 같은달 18~20일, 선거인단 투표는 같은달 19~21일 휴대전화 전자투표로 각각 치러진다. 단일 후보는 내달 22일 발표된다.
현재 단일화 과정에는 유은혜 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안민석 전 의원, 성기선 전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 박효진 전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경기지부장 등 4명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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