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호진 사장 "지주사 중심 일원화…성장 기반 확보"
[서울=뉴시스]동효정 기자 = 현대지에프홀딩스는 31일 서울 강동구 우진빌딩에서 열린 제58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사외이사 선임, 감사위원 선임, 이사 보수 한도 승인 등의 안건이 모두 가결됐다고 밝혔다.
이날 장호진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글로벌 경기 침체와 고물가·고금리 기조, 내수 부진 등이 겹치며 지난해 경영 환경이 어느 때보다 어려웠다"며 "최근에도 미국발 관세 정책과 지정학적 변수로 인한 고환율 기조가 이어지면서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글로벌 통상 마찰과 지정학적 분쟁 등 불안정한 환경 속에서도 지주회사 체제를 안정적으로 정착시켰다"며 "계열사 간 지분 정리와 자회사 지분 매입을 통해 그룹 전반의 경영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향후 목표와 관련해서는 지배구조 고도화와 주주환원 확대를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장 사장은 "지주회사 중심으로 그룹 지배구조를 일원화해 책임경영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며 "계열사별 리스크 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축적된 사업 경쟁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정부의 주주 친화 정책에도 적극 동참해 상장 계열사가 보유한 자사주 전량 소각을 차질 없이 완료하고 중장기적으로 주주가치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기회를 발굴하고 체질 개선을 병행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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